[LaLiga] 레알 소시에다드 VS 비야레알 분석

레알 소시에다드

• 4-1-4-1 포메이션을 채택하여 점유율을 중시하며,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하기 위해 전방 압박을 가한다. 오야르사발과 쿠보 타케후사의 하프스페이스 이동과 드리블 연계가 공격의 중심을 이루며, 투리엔테스가 미드필드 역할을 수행하지만 넓은 수비 범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. 또한 풀백의 공격 참여와 전환 시 수비 미흡으로 인해 비야레알의 공격에 취약점을 드러낼 수 있다.

비야레알

• 4-4-2 포메이션을 활용하여 중원과 측면에서의 침투를 강조하며, 제라르 모레노와 산티 코메사냐의 연계로 공격 효율을 높인다. 코메사냐의 대각선 침투는 상대 수비 라인을 동요시키고, 모레노는 연계 후 박스 내에서의 마무리 역할을 맡는다.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두 줄 수비를 유지하다가 빠른 전환과 빠른 공격 전개로 소시에다드의 높은 풀백 뒷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.

종합

• 레알 소시에다드는 점유율을 중시하고 있지만, 수비 라인과 하프스페이스에서 발생하는 공간 문제로 인해 비야레알의 침투에 취약점을 드러낼 수 있다. 반면 비야레알은 빠른 전환과 침투 전략으로 소시에다드의 수비 불안을 토대로 삼으며, 적은 기회를 높은 효율로 이끌 가능성이 크다. 결국, 소시에다드가 점유율을 잡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비야레알이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