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V-League - Men] 한국전력 VS KB 손해보험 분석

한국전력

• 한국전력은 1세트 초반에 블로킹으로 흐름을 잡았지만, 에디의 이탈과 리시브·2단 연결 부진으로 공격 효율이 급락했습니다. 베논이 분전해도 득점 의존도가 높아 패턴이 단조로워지고, 홈 경기에서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 후반으로 갈수록 운영이 흔들리며 문제가 드러났습니다.

KB 손해보험

• KB 손해보험은 3연패 상황에서도 세터 신승훈의 안정된 경기력이 조금씩 나타나며 전개가 개선될 여지가 있습니다. 비예나와 임성진의 부진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며, 세터 황택의 복귀 여부가 변수입니다. 공격 성공률은 낮았지만 팀 전체 리듬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종합

• 한국전력은 에디의 이탈로 공격 패턴이 제한되고 리시브 문제가 겹쳐 경기력이 불안한 반면, KB 손해보험은 세터 안정화와 공격진 반등 기대가 있습니다. 흐름과 전력 구성상 KB 손해보험이 상대적으로 반등 여건이 더 좋아 보입니다. 전개 안정성과 공격 다양성에서 KB 손해보험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